11월 30일까지 폐기물 처분업체·지정(의료) 폐기물 배출 사업장 등 66곳 대상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 등 처리업체와 지정(의료) 폐기물 배출 사업장 등 66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업체 9곳, 사업장폐기물 처분(재활용)업체 3곳,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28곳,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3곳, 폐기물처리시설 3곳, 지정(의료) 폐기물 배출 사업장 2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허가(신고)조건 준수 여부, 수집·운반 차량의 밀폐화 기준 준수 여부,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수원시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중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바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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