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4-11 등 5곳의 산사태 예방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집중호우 등으로 갑작스럽게 산지가 붕괴되거나 토사가 유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지 붕괴나 토사 유출 등을 막을 수 있도록 경사면이나 계곡부에 사면보호시설과 계류보전시설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위험지역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