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지방보훈청
사진제공=대구지방보훈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18일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대구·경북 보훈정책 실무협의체' 출범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대구지방보훈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보훈선양 관계 직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보훈사업 개발 및 보훈문화 확산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실무위원 소개, 2018년 국가보훈처 정책 및 대구보훈청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독립·호국·민주의 숨결이 모두 살아 숨쉬는 유일한 지역인 대구경북의 보훈정신을 널리 알리고 보훈가족 한 분도 소외됨이 없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제언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앞으로 보훈정책 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지역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 보훈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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