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 북구청
사진제공=대구 북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 볼링팀으로 구성된 대구시팀은 지난 14일 전주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전주시 라온볼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볼링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대구 북구청 소속의 박민수(31), 강명진(22) 선수로 구성된 대구시팀이 경기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총 4게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대구시는 3게임째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합계 2,001점을 획득해 합계 2012점을 획득한 경기도에 아쉽게 석패했다.

한편 16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대구 북구청 소속으로 구성된 대구시팀이 인천시, 경북, 경기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쉽게 역전 당해 은메달을 획득하였지만 한해 동안 노력한 만큼 매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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