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7일 오후 1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5개 치과병원과 함께하는'우리동네 행복주치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행복주치의사업’은 2008년 2월부터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현재 99개의 병원에서 총 4005명의 대상자에게 수술 및 진료지원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활기찬 생활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치과진료에 대한 취약계층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치과병원을 추가로 발굴했으며, 막대한 진료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치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동참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따뜻한 의료돌봄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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