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마성IC 인근 석성산~할미산성 연결보도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마지막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보도교의 공정률은 90%로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11월 중순 완공할 예정이다.

이 연결보도교는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단절됐던 한남정맥이 47년만에 다시 연결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용인시는 지난해 1월 사업비 48억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미터의 보도교량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에는 별도로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동백동에서 석성산으로 올라가는 구간에 종합 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할미산성 쪽 보도교량 연결지점에는 안전 난간과 전망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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