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쉼터 특별 대청소 및 도서 비치대 추가 설치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금남로4가역의 어르신 쉼터에 대한 특별정비에 나섰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금남로4가역의 어르신 쉼터에 대한 특별정비에 나섰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사회적가치 향상을 위해 금남로4가역의 어르신 쉼터에 대한 특별정비에 나섰다.

18일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에 따르면 금남로4가역이 어르신들의 휴게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는 점에 착안해 특별 바닥 세정, 주변 소독, 화장실 청결 관리 등을 추진하고, 신문과 도서 비치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깨끗하고 편안한 쉼터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합실에 위치한 토종민물고기 수족관에 대한 안내 영상을 전동차 등을 통해 홍보하고 메트로갤러리에 일반인의 작품 전시를 추진하는 등 금남로4가역이 시민들의 사랑방이 되도록 적극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금남로4가역에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무료이미용소, 무료 진료소, 무료 안마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악, 우리춤 등 맞춤형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호 사장은 “금남로4가역이 가진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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