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강석주 통영시장 취임 축하 및 교류사업 협의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일본 사야마시 부시장(마쯔모또 하루오 66세)일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민선 7기 통영시장 취임 축하 및 양 도시 간 교류 사업 협의를 위해 통영시(시장 강석주)를 방문했다.

일본 사야마시 대표단 자매도시 통영방문 @ 통영시 제공
일본 사야마시 대표단 자매도시 통영방문 @ 통영시 제공

사야마시 대표단 일행은 18일부터 19일까지 통영 케이블카 탑승, 통영RCE 세자트라숲과 통영국제음악당, 옻칠미술관 등 문화,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제석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통영과 일본의 교육현장을 비교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17일 사야마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먼 길을 찾아오신 마쯔모토 하루오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통영시와 사야마시가 상호 신뢰의 바탕위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우정이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쯔모또 하루오 부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결연한 지 45년을 맞았다. 행정과 시의회 간에 활발한 교류는 물론 시민 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의 성과를 다졌다"며 “향후 우호교류와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통영시와 사야마시는 197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시는 물론 시민이 주축이 되어 양 도시간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등 민간차원의 다양한 협력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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