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자원순환과 및 15개 읍면동 합동 단속 실시

경산시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경산시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지난 17일부터 3주간 본청 자원순환과와 15개 읍면동 합동으로 영남대(북부동, 압량면) 주변 원룸지역 등 시가지 주요 환경 취약지에서 강력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단속 시행 첫날은 클린서포터즈와 함께 종량제규격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시간 외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였으며, 특히 대학가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거리홍보를 시행했다.

김해경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더불어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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