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애완동물관리학과 계열 애견훈련 과정 스터디 '훈스'에서 대전 엑스포시민 광장에서 열린 2018 대전 동물보호 축제에 참여해 반려견 훈련 시범 3개 종목인 어질리티, 점핑 릴레이, 프리스비 시범을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시범을 통해 훈련견이 유기견 출신임을 관람객들에게 강조해 생명 존중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음 고지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현재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과정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에는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세부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한편 서울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은 2018년도부터는 사향고양이, 미어캣, 대형앵무새, 아나콘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아로아나, 북극여우, 늑대개, 토마토 개구리 등 특수동물을 사육하고 연구할 수 있는 특수 동물관을 포함해 반려동물 재활 치료센터, 수중생물관, 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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