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36회 임시회 개회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136회 임시회를 열고 일부 제·개정이 필요한 조례와 기타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하기 위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포천시 정책연구용역 수행 결과물을 공개하도록 하여 연구결과의 책임성과 신뢰성 등을 높이고자 제정된 「포천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과 일동승진아파트 행정구역이 일동면과 화현면으로 나누어져 주민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일동면 관할 4개 동 일원을 화현5리로 편입 조정하는 「포천시 리·통·반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조례안과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출연 동의안」등 11건의 동의안 및 의견청취건 등을 심의한다.

조용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어야 한다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으로 올 한 해의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며, 연초에 계획하여 추진한 일들이 당초의 취지대로 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재점검하여 알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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