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과 19일 양일간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남해 아난티 호텔에서 밀양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1박 2일 로맨틱 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미혼남녀 대상 ‘1박 2일 로맨틱 하우스’ 행사 @ 밀양시 제공
미혼남녀 대상 ‘1박 2일 로맨틱 하우스’ 행사 @ 밀양시 제공

이번 행사는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정부 정책방향인 만혼‧비혼대책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접근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을 만들어주는 행사를 열어 지속가능한 인구증가와 지역사회 융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9월 10일부터 밀양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홍보 및 공개모집을 해 선정‧개별 통보했으며,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만남 행사는 듀오(주)의 진행아래 연애특강, 런닝맨 커플팀빌딩, 로맨틱 디너파티, 사천 케이블카 및 독일마을 데이트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만재 기획감사담당관은 “요즘 만혼‧비혼 분위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밀양시가 앞장서서 관내 미혼남녀에게 결혼 장려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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