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목)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경기도학생종합안전체험관’진행사항을 보고받고 학생주도 학습장인‘몽실학교’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경기도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교육부 안전체험교육시설 표준모형안을 반영한 일상재난, 교통재난, 야외재난, 학교재난, 응급재난, 미래재난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이다.

양주시가 무상사용을 허가한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 2020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신축공사 설계용역중이며, 총사업비 231억원, 부지 면적 1만6천574㎡, 연면적 7천305㎡(지상3층)규모이다.
 
또한, 위원회는 개교 2주년을 맞은 “의정부 몽실학교”현장을 방문하여 몽실학교 운영현황과 시설을 둘러보았다.
 
‘몽실학교’는 학생주도의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적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 몽실학교와 올해 7월에 개교한 김포 몽실학교가 있으며, 2019년 개교를 목표로 고양, 성남, 안성에서도 준비 중이다.

천영미 위원장은 “경기도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 종합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많은 학생이 몽실학교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공간으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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