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파트너기업으로 역할수행

사진제공=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사진제공=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손영산)은 지난 16일 ㈜엘앤에프(대표이사 허제홍) 회의실에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엘앤에프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엘앤에프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트너 기업으로서 통근버스 및 사업장 내 일·생활균형문화 관련 로고 및 슬로건을 부착해 지역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고, 고용노동부대구서부지청에서는 향후 인력채용 등에 대한 채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엘엔에프는 올해 10월 현재 근로자수 472명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생산량을 계속 늘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로 2019년부터는 구지국가산단에 공장을 증설해 약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우량 강소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영산 지청장은 “노동시간 단축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창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며,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과 일자리창출에 지역기업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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