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 인근에서 자살의심자로 추정되는 K모(26)씨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K씨는 19일 오후 9시42분께 부모에게 자살관련 문자 5통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으며, K씨부모님들은 이에 위급함을 느끼고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파·출장소 인원을 동원해 해·육상 집중 수색에 나섰다.

K씨 차량은 외포항 인근펜션 앞에서 발견됐으며, 차량내에는 휴대폰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발견 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파출소, 경찰, 소방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K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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