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생활쓰레기의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업체 평가를 통해 서비스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평가단은 환경단체와 시민 등 8명으로 대행구역별로 생활폐기물의 전량·정시수거, 가로청소 상태, 대행업체 직원의 근무환경개선, 장비유지관리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주민의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역주민 200명에 대한 설문조사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행업체의 서비스 처리 실태를 등급화하고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적용해 대행업체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 평가결과 100점 기준 평균 90.52점으로 비교적 양호하게 평가를 받은바 있다. 2018년도 평가결과는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