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하! 지리산이 이런 곳 !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지난 20일 지리산국립공원 제11기 시민대학 과정에서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8지리산국립공원시민대학 수료식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18지리산국립공원시민대학 수료식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10년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함양과 거창, 산청 등 지리산 인근 시민을 대상으로 지리산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인문교양, 현장학습 등 7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리산과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지리산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수강생들은 이번 국립공원 시민대학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국립공원과 지리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용석 소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 참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지리산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리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2019년 시민대학은 지금까지 시민대학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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