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지문화공원서 대형 솥 미더덕비빔밥 퍼포먼스 등 볼거리·먹을거리 다양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지난 20일 의창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창원시,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시 제공

이날 축제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윤한홍 국회의원, 김지수 경상남도의회의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

창원음식문화축제에는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케이크경연대회를 펼쳐 우리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창원 맛집, 마산대학교와 창원문성대학교 학생들의 요리작품, 제과·제빵·떡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 기획전시관, 요리경연대회 경연작품 전시관, 창원시 관내 식품업체 및 농가 23개소가 참여했다.

또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타면 가닥 많이 뽑기, 스피드 떡 매치기, 차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 행사,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하는 ‘미운 우리 첨가당’, ‘음식은 짜지 않게 인생은 짧지 않게’ 부스와 생활 속 식중독예방홍보, 재활용 홍보관 등도 운영됐다.

창원시,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 @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 @ 창원시 제공

특히 시는 이날 대형 솥을 이용한 창원대표음식인 미더덕비빔밥 퍼포먼스와 함께 시식체험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켜 창원의 대표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시식과 체험으로 창원시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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