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19일까지 요일별 주제가 있는 무장애도시 시책 역점 추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수)는 무장애도시하대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무장애 주간’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 하대동 하반기 무장애 주간 운영 @ 진주시 제공
진주 하대동 하반기 무장애 주간 운영 @ 진주시 제공

이번에 하대동에서 자체 운영한 ‘무장애 주간’은 요일별 주제를 정한 시책을 집중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성에 앞장서고자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15일 월요일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준수의 날’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계도 활동을, 화요일은 ‘시설물 정비의 날’로 볼라드 31개소에 야광 테이프 부착 작업을, 수요일은 ‘장애인식 개선의 날’로 정해 진주시 BF인증시설인 진주목공예전수관을 견학했다.

또한, 목요일은 ‘노약자 편의시설 설치의 날’로 2층 경로당 등 4개소 출입계단에 핸드레일 설치 작업을, 마지막 날인 19일 금요일은 ‘무장애도시 조성 캠페인의 날’로 통장을 대상으로 무장애도시 사업 및 활동을 홍보했다.

박동식 위원장은 “하반기 무장애 주간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차게 운영됐다”며 “5일 동안 노란조끼를 입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시민들이 ‘무장애도시 최고다’를 외치며 격려해 줘 어느 때 보다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하대동위원회는 ‘무장애 주간’ 운영과 함께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거나 인지기능 장애로 안전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홀몸 취약장애인가구의 안전 및 복지수요를 주기적으로 파악해 안전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홀몸 취약 장애인가구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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