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까지 여권민원처리 연장근무 호응 클 것으로 기대

경주시청 민원실.
경주시청 민원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민원실의 여권민원 창구를 연장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므로 일과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이번 야간 창구 운영으로 맞춤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야간 여권민원창구를 이용하려면 거주지나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1매, 수수료(2만원~5만3천원)를 지참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조학영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실 연장 및 민원편의 시책을 확대 운영하여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간 여권민원발급 문의는 경주시청 시민봉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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