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빅데이터사업본부 주관으로 신한금융그룹 직원 대상 ‘2018년 2차 빅데이터 포럼’을 서울 을지로2가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은 금융에서 빅데이터를 활용, 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기회와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업에서의 적극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각 사별 현업과 빅데이터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행사는 지난 1회 빅데이터 포럼에 이어 빅데이터가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강연을 듣고, 참여와 시연 중심의 소그룹 활동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방법과 성과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먼저 금융권 빅데이터 전략 및 선진 사례, 그룹 빅데이터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6개 세션 중 직원들이 선택한 강의를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과거와 현재,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이번 포럼은 신한카드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의 빅데이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며 "현업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직원들은 물론, 그룹에서 빅데이터 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직원들도 초청해 포럼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