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주민을 위한 ‘복다복다(福多福多) 줌마들의 공동부엌' 재능기부 높은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한 간석1동 '복다복다 봉사단’
대상을 수상한 간석1동 '복다복다 봉사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20일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 ‘2018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람회에 출품한 우수사례는 주민자치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발표와 질의응답, 우수사례지원서 등으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남동구 대표로 출품된 간석1동(주민자치위원장 김분자)의 ‘복다복다(福多福多) 줌마들의 공동부엌’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구성하여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여러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석1동 김분자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간석1동 주민자치센터는 인천시에서 우수사례 대상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된 제14회 인천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간석1동 두드림 댄스’ 동아리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두드림 댄스 동아리는 난타와 댄스를 접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로써 2019년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봉사자들과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주민센터 동아리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