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도 챙기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는 지난 21일 오전 7시, 1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동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가졌다.

남강과 함께하는 하대동민자전거타기
남강과 함께하는 하대동민자전거타기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는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8월 혹서기 및 동절기를 제외하고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16년째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른 아침에 모인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한 후, 하대강변의 자전거도로를 달려 김시민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는 코스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남강과 함께하는 하대동민자전거타기
남강과 함께하는 하대동민자전거타기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침 자전거 타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본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전거타기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자전거 2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한편, 정창수 하대동장은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는 자전거타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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