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전교육과정 내실화 워크숍’ 실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안전교육과정 내실화 워크숍’을 18일 저현고등학교 강당(고양), 23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의정부), 25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상당(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안전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적용과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안전정책담당자 및 도내 유치원 교원 280명, 초등 교원 300명, 중․고등학교 교원 20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학교안전교육연구단의 연구 성과인 경기도안전교육과정,  학교안전문화 진단 도구, 다문화 ‧ 세계시민 안전교육, 과학 ‧ 체육 안전교육, 안전정책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교육과정, 안전문화, 과학, 체육, 세계시민, 안전정책, 다문화 분야를 분임으로 나누어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방안과 2019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을 가진다.

특히, 지난 18일 저현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경기도학교안전교육연구단이 안전교육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지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추어 교수 ‧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것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교사는“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져 학교선생님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 학교안전교육연구단은 2016년부터 안전교육과정 및 안전 관련 여러 분야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그 동안의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오덕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구, 공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학생의 삶과 함께 하는 안전교육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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