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확정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 @ 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 @ 김해시 제공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 기술·제품, 소비·유통 및 저탄소생활실천의 균형발전 등에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에게 포상해 지속가능한 성장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화포천운동장(한림)에서 열리는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진행된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과 기후변화 테마공원조성·운영,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가정 부문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미니태양광을 보급하는 ‘우리 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 주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그린터치 전기절감분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여 환경복지 실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도내 최대 보조금 지원, 환경부 및 경남도 공모사업인 ‘기후변화 적응 선도 시범사업’과 ‘삼방전통시장 쿨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김해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 선정은 55만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심온도 2℃ 낮추기 프로젝트인 ‘Cool city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보다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기후변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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