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19일 대운산자연휴양림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양산시 민원담당공무원 워크숍 @ 양산시 제공
양산시 민원담당공무원 워크숍 @ 양산시 제공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 ‘자연 속에서의 명상’, ‘감정관리 트레이닝’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일권 양산시장이 교육장을 방문해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하루 짧은 일정이지만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치유가 되지 않겠냐며, “평소 감정 노동을 많이 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은 곧 자신감 회복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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