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과 이웃 간 소통 위해 잔치 열어

(사진제공=광주 광산구)
(사진제공=광주 광산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 1000여명이 지난 20일 운남근린공원에서 제11회 운남동주민한마음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옥) 주최, 주민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현) 주관의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로 1부 기념행사, 2부 체육행사 및 목련마을사생대회, 3부 노래자랑과 부대행사로 꾸며진 축제는 참가 주민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아파트 별로 입장식을 특색 있게 꾸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파트를 대표한 주민들은 체육대회는 배구·줄다리기·이어달리기 등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다. 노래자랑에서는 아파트 단지별 예심을 거쳐 선별된 11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냈다.

양현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행사를 위해 애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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