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TP 참여, 출범 20주년 성과와 발자취 조명, 미래 비전 제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사)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이재훈)는 23일~24일까지 양일간 대구 호텔인터불고(만촌동)에서 '테크노파크 출범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테크노파크 출범 20주년을 맞아 지역산업발전 및 지역기업육성에 대한 성과를 공유·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지원 거점기관으로서의 지난 20년을 재조명하고 향후 2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아울러 지역기업과 산업 발전을 위해 땀흘려 온 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영호 前 산업부 장관,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주한 이디오피아 대사, 지역대학 총장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외에는 대만,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크노파크 출범 20주년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재훈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은 “테크노파크는 지난 20년간 지역기업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과 기업성장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지역기술혁신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자리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형 테크노파크를 세계에 알리고, 진출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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