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23일 자월도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법 및 걷기운동 코칭으로 군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역량 제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8년 자월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몸풀기 체조 후 자월분교에서 출발하여 장골삼거리를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1.8㎞코스를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줬다.

부대행사로는 운동, 영양,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테마별 캠페인을 비롯해 비만체험, 혈압 및 혈당 측정, 스트레스 측정,  구강검진, 이동금연클리닉, 치매검진 등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관을 운영하여 참가자들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관리협회인천시지부와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에서 참여하여 조갑주름모세혈관 현미경 검사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예방법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과 관련된 각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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