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강진행복보장협의체는 23일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 ‘행복나눔배달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강준희 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강진면 관내 50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물품을 제공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계기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고독감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 강진면 서성석 면장은 “이번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혼자가 아닌 따뜻한 이웃이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데 노력을 다해 선도적으로 앞서가는 강진행복보장협의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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