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밝아진 교차로 야간교통사고 예방

교차로 조명타워.
교차로 조명타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들의 통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청사거리와 백천사거리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교차로를 지나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차로 조도개선과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설치된 조명타워는 하이마스트 조명시설로 높이 24m, 평균조도는 50~70lx로 기존의 가로등시설 조도보다 3배 가량 밝다.

특히 시청·백천사거리에 설치된 하이마스트 조명은 높은 타워에 여러 개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도로의 조도를 높이는 조명시설로 기존의 일반 가로등보다 조도는 밝고 조명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의 눈부심과 시야 방해를 예방할 수 있는 형태의 조명시설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조명타워의 설치 효과와 시민들의 수요조사 등을 분석해 확대 설치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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