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지난 20일 보문단지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가을여행주간 시작을 알리는 “가을여행주간과 함께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1,800여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 개최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월 음력보름에 하는 달빛걷기 행사를 가을여행주간 시작일인 10월 20일에 맞추어 시행해 보문단지를 방문하는 시․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여행주간 홍보 및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건강걷기, 미션릴레이 등 달빛걷기 행사에 풍선날리기, 초청가수 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에 참가한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을여행주간 오프닝 개막공연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지사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여행주간 경북홍보 및 관광객 재방문을 위해 달빛걷기 참가자들이 다같이 “떠나자, 경북으로”를 외치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공사는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2018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낭만피크닉 in 경북”, “그 장면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 “동해선 기차여행”, "소울스테이 힐링프로그램“, “고령 대가야 왕의트레킹”, “영주 산사음악회”등이 있으며 경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는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에는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보문호반 달빛걷기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모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