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화)~27일(토)까지 대만 여행사 및 국내 랜드사 관계자 초청해 홍보활동 펼쳐
- 경남의 주요관광지 거제 외도․해금강, 하동 삼성궁 등 투어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관광에 관심있는 대만 여행사 및 경남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랜드사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관광지 홍보 및 상품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만여행사관계자초청팸투어 @ 경상남도 제공
대만여행사관계자초청팸투어 @ 경상남도 제공

이번 팸투어에서는 최근 신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관심이 높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방문 시 경남을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경남의 주요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경남의 동부․남부․서부권을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해 경남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먼저 하반기에 새롭게 개장한 세계 최장 양산루지를 시작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거제 맹종죽테마파크와 외도․해금강,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케이블카,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동피랑벽화마을을 거쳐 하동 삼성궁과 산청동의보감촌을 방문한다.

이어 진주를 찾아 진주성과 진주 레일바이크를 방문․체험하고, 창원에서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 콰이강의 다리, 굿데이뮤지엄을 방문한다. 도내 유일의 대동면세점도 방문할 예정이다.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마케팅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경남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경상남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남의 관광지가 대만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이 소개되어 많은 경남 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