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14개 최다 노선을 운항 중이며, 첫 러시아 노선인 대구-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올해 총 6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됐다.
또한 베트남 노선만 5개(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부산-다낭, 대구-다낭, 대구-하노이)를 운영한다.
대구-하노이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 7회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화, 수, 목, 토요일의 경우 하노이에서 오전 1시 55분에, 월, 금, 일요일의 경우 오전 2시 55분에 출발해 대구에 도착한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호찌민, 다낭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 음식과 하롱베이와 같은 훌륭한 자연경관은 물론, 저렴한 물가로 관광을 즐기기 좋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가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하노이의 매력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리한 해외 여행의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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