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켜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지난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전개했다.

나이스지킴이단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확인하고 있다.
나이스지킴이단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NICE지킴이단 70여명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한 구역의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홍보물을 전달하고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 스티커 미 부착 대형 폐기물,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 등 25건의 무단투기자 증거수집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요도로 인도변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및 무단방치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진주시 하대동 나이스지킴이단
진주시 하대동 나이스지킴이단

심강섭 NICE지킴이 단장은 “NICE지킴이단의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으로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성숙한 시민의식, 깨끗한 진주시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으로 매월 2회 추진되는 하대동 NICE지킴이단은 봉사단체원, 주민, 공무원 등 1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계도 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지역공동체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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