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지난 23일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중강당에서 산림청, 서부지방청 관내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리산권역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관리구역의 피해 확산저지 및 효과적 방제·관리를 위해 주요 거점 및 선단지에 대한 체계적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임진원은 △지리산권역의 선단지 설정 및 관리방안 △지역별 방제성과 분석 및 중장기 방제목표 △기관별 재선충병 예찰·방제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용역결과를 전라북도·경상남도 일부 등 서남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한 방제전략이 지리산권역의 청정지역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재선충병 피해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방제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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