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 과제 발굴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2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남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 과제 발굴 민관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김해시 공무원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해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공감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목적, 가치 이해 교육, 김해시 특성에 맞는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분임토의, 현장탐방을 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시청 각 부서의 올해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집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시민참여단이 함께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민관협력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형 여성일자리 창출로 전국 10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울주군 소호마을의 소호산촌협동조합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류정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비전이 ‘같이 가치 더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라며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정책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가치를 더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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