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KBS1‘TV쇼 진품명품’이 오는 11월 20일 남원시를 찾아 출장감정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역사적 유물의 진가를 확인하는 국내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KBS1‘TV쇼 진품명품’ 녹화방송은 다음달 11월 20일 12시 30분부터 남원시청 강당에서 진행하며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을 무료로 개별감정 한다.

개그맨 문용현씨의 진행으로 그림 고금관, 글씨 김상환, 도자기 김준용, 민속품 김경수 전문 감정위원이 각각 참여한다.

단,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 15일까지 남원시청 홍보전산과,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물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는 홍보전산과 공보팀으로 하면 된다. 

양일규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문의 역사와 남원 100년사가 담긴 고미술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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