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오뚜기는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출시 40일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미역국을 라면에 적용,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건강을 생각한 간편하고 맛있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개발하게 됐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우선, 면에는 미역국과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국내산 쌀가루 10%를 첨가했으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까지 줄였다.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 등 사골 육수에 참기름, 소고기, 마늘, 미역 등을 볶아 끓여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등 건더기를 푸짐하게 구성해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측은 "쇠고기양지와 진한 사골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며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프리미엄 라면 출시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라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향후 `온 국민 생일축하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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