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년 이상 꾸준하게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성제약의 염색 봉사활동은 1998년부터 시작됐다.

뜻이 맞는 몇 명의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염색을 해드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여 복지관이나 단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께 사랑을 나누고 있다.

동성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염색봉사단은 현재 서울 본사에 3개팀과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에 2개팀이 운영 중이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염색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진 것 같아 기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그 때마다 참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나눔에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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