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일명 '색소폰도로'로 불리는 의령의 자굴산 관광순환도로 주변으로 오색단풍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해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의령 자굴산 쇠목재에서 바라 본 색소폰도로의 주위로 오색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었고 한우산 정상의 억새풀이 한들한들 가을 바람에 은빛으로 출렁이고 있어 단풍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의령은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쉽고 산 정상부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해 노약자나 가족동반자들도 쉽게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며 “특히 볼거리, 먹거리가 많으며 깊어가는 가을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즐길려면 의령이 제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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