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을 믿지 못하고 교체한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용병술이 최악이란다. 

정말일까?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렇다. 

허나...

만일 구원투수 매디슨이 2사 만루 위기를 모면했다면?

아마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은 최고"라고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1차전에서도 그랬고, 2차전에서도 그렇게 해 패했으니 로버츠 감독은 할 말이 없게 됐다.

이기면 영웅이요, 지면 역적이 되는 승부의 세계. 정말 비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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