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3분기 매출액은 7조1879억 원, 영업이익은 315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OIL은 전 사업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11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S-OIL은 원유정제시설 등 주요 설비를 최대 가동하고 수출 확대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판매물량을 기록했으며, 유가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19.7% 증가했다.

석유제품의 견조한 수요 성장과 역내 신규설비 증설 제한으로 전분기에 비해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2.7달러에서 3.3달러로 개선됐다.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 3분기 비정유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20%였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해 전체 영업이익의 46%를 기여, 2분기(24%)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2018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가동 효율 극대화 노력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18조6019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주요 공정의 정기보수를 기간 내 완료하는 등 기회손실 최소화 노력으로 972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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