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3명이 함께 타면 최대 42% 저렴한 KTX 단거리 할인 상품 ‘셋이서 3만원, 2만원’을 오는 3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동대구역 남쪽 구간인 부산‧진주‧포항‧마산에 적용되며, 3명이 함께 타면 기존보다 약 4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할인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 후 구입할 수 있고, 30일부터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실제 이용자의 구입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승차권보다 위약금 기준이 높다”며 “한번 구입한 승차권의 승차일자, 출발시각 등은 변경이 불가능하고, 반환한 후 새로 구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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