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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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오는 11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19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고 예산안 처리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 계류 중인 판문점 선언 비준안과 민생입법안 처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올해 국정운영 목표에 대해 크게 외교와 경제 분야를 언급하면서 "그러려면 이번 정기국회의 마무리가 중요하다. 많은 입법들이 뒷받침 돼야 한다""그런 면에서 국회와 잘 협력해야 하고, 필요한 예산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한 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정부 예산안 처리와 관련된 국회 시정연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올해 정부 예산안 시정 연설을 한 바 있다. 그에 앞서 지난해 6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처음 국회 시정 연설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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