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티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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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Beauty10)'이 모델 이혜정과 함께 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혜정은 겨울과 어울리는 다양한 아우터들로 때로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며 완성도 높은 겨울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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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농구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해 더욱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 했다는 그는 한국인 최초로 디올’ ‘존 갈리아노등 해외 유명 패션쇼 무대에 섰다. 그런 그에게 배우 이희준과의 결혼은 삶의 전환점이었다.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내게 변하지 않을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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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로망이 현모양처다며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남편을 내조해주는 아내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왕 요리를 시작한 김에 자격증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 운 좋게 한 번에 붙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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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년차 모델인 그는 예전에는 똑같은 키, 똑같은 비율, 똑같은 사이즈가 아니면 잘 안 뽑았다키가 맞지 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요즘은 자기 개성인 것 같다. 키가 작아도 개성만 있다면 모델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이제는 끼 있는 친구들이 모델 일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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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예능 배틀트립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혜정은 여행 이야기에 반색한다. “역마살이 끼인 거처럼 여행을 너무 즐긴다“1년도 안 돼서 여권을 교체할 정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다. 그래서 서로 쉬는 날만 맞으면 즉흥적으로 바로 여행을 떠난다. 둘 다 갑자기 시간 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많이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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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고 싶은 방송 활동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음식이나 운동, 모델 관련한 예능이다. 반려묘도 있으니 동물 관련 예능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워낙 결혼하고 나서 결혼 전도사가 됐기 때문에 결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예능이 생기면 꼭 하고 싶다. 한마디로 여러 방면으로 다 가능한 사람이라는 거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모델 이혜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텐(Beauty10)’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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