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던 25t 트레일러에서 1t 가량의 철제와이어 2개가 빠져 나오며 뒤따르던 차 12대가 망가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현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현풍 분기점 앞에서 25t 트레일러가 싣고 있던 철재 와이어 2개가 1차로와 갓길 등에  투하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차량을 뒤에 있던 차 12대가 도로에 풀린 철재 와이어를 지나며 범퍼 등이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