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박종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공동정범 있다?
[주간 박종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공동정범 있다?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10-30 11:58
  • 승인 2018.10.30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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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캡처화면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캡처화면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10회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30일 방송에는 박종진 MC와 함께 이봉규 시사평론가, 배승희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배 변호사는 “경찰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형) 사람만 가해를 한 게 아니다. 동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 MC도 “나도 동생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거들었다.

배 변호사와 박 MC는 동생의 범죄 가담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배 변호사는 “경찰이 (동생이 피해자를) 잡은 걸 알았는데 동생을 풀어줬다”며 거듭 경찰의 잘못된 대응을 지적했다.

그러자 박 MC도 “나도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려고 했다”라고 말하며 “1:1 이었다면 피해자도 뭔가를 했을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배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공동정범을 아주 넓게 인정한다”며 “강도 모의만 해도 공동정범이다. 피해자를 붙잡고 있는 것만으로도”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의 동의수가 100만 건을 돌파 했다. 이에 대해 출연자들은 범죄자들의 심신미약 악용을 줄여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도 PC방 살인사건에서는 ‘동생이 공동 정범이냐 아니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