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소방사무 및 안전정책 방향 청취
- 동절기 화재예방대책 검토 및 직원격려
- 김해 원룸화재 부상자 위로 및 성금 전달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30일 조종묵 소방청장이 창원소방본부를 방문해 동절기 화재예방대책 및 중점시책 보고를 받고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종묵 소방청장, 창원시 및 창원소방본부 방문 @ 창원시 제공
조종묵 소방청장, 창원시 및 창원소방본부 방문 @ 창원시 제공

지난 20일 김해시 원룸화재로 외국인 2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중인 병실을 방문해 빠른 쾌유를 빌며 성금 모금액을 전달하는 훈훈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과 창원시 소방사무의 전반적인 사항, 창원시가 나아가야할 안전정책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를 방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하며 안전도시 창원을 위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조종묵 소방청장은 “김해 원룸화재처럼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며 “중앙정부에서도 안전도시 창원 실현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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