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11월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워너원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으로 나눠져도 하나로 함께 할 운명'이라는 뜻의 미스터리 심볼, 줄의 시작과 끝이 하나로 이루어진 모양의 카세트 테이프 등의 이미지가 멤버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장엄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 영상 말미에는 베일에 싸여있던 새 앨범명 ‘1¹¹=1’과 함께 ‘POWER OF DESTINY’라는 부제가 공개됐다. ‘1¹¹=1(POWER OF DESTINY)’은 처음부터 하나의 존재였으나, 결국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 워너원과 워너블의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POWER)를 담아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워너원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선보였던 연산 시리즈를 집대성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워너원의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하였으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모두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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